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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의동 덕용·구사마을 주거환경 추진

총 사업비 57억원 투입 
내년 상반기까지 환경개선 추진

전주시 덕진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마을에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덕진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총 57억원을 투입해 여의동 덕용·구사마을 일대에 ‘동산구역 우리마을 가꾸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협소하고 미개설된 494m의 4개 노선에 도시계획도로를 신설 또는 확·포장하고, 우·오수관도 신설해 주민들이 겪어왔던 악취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2개소(1904㎡), 주차장 1개소(1900㎡)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도 2개소를 신축한다.

아울러 고령층 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원도 조성한다.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마을의 가꾸기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조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협조 속에 오랫동안 기다리던 ‘동산구역 우리마을 가꾸기사업’이 드디어 착공했다”며 “쇠퇴한 도심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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