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까지 3859대의 택시에
전주시가 택시 운수종사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LED(발광다이오드)로 제작된 택시자격증 게시대를 설치한다.
시는 총사업비 6500만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승객들이 택시 운수종사자의 정보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LED(전자식) 택시자격증 게시대’를 전주지역 3859대의 택시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택시자격증은 2015년 이전까지 조수석 앞 쪽에 게시됐으나 에어백 작동에 따른 위험문제가 제기돼 조수석 상단 전면유리 부분에 설치됐다. 이후 승객들은 차량 유리의 경사문제로 확인이 불편하고 야간에 자격증을 식별하기 어렵다는 민원을 제기해왔다.
시는 부착위치와 주·야간에 구애받지 않고 택시자격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백미러 옆에 시인성이 높은 LED 택시자격증 게시대를 설치키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택시 이용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것인 만큼 택시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이용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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