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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지난 1일 창인동에서 문을 열고 장애인들의 자립역량강화와 사회활동 지원에 본격 나선다.

한국장애인연맹 전라북도 DPI(센터장 박정규)가 3년간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시 상담 활동부터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실현과 권익 옹호 등 동반자 역할을 도맡게 된다.

또한 재가 및 시설장애인들에게는 완전한 자립생활을 위해 개인별 자립지원, 거주시설 장애인 탈시설 자립 등도 지원한다.

박정규 전북 DPI 센터장은 “그간 시설 중심의 장애인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장애인 자립생활에 관련된 실질적인 지원에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장애인 자립생활 이념 보급 및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전주시 3개소, 고창군 1개소, 익산시 1개소 등 총 6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