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 객리단길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오는 7월부터 시행

전주시가 객리단길 교통체계의 일방통행 전환에 따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도입한다.

시는 5000만원을 투입해 객리단길 인근 거주민들이 저렴한 사용료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옥토주차장 주변의 전주객사2·3길 330m 구간에 거주자 우선주차 31면과 유료 노상주차 13면 등 주차구획 44면을 조성한다.

주차장은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위탁 관리할 계획으로 거주자 우선주차 공간의 경우 고사동, 다가동3·4가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되어있는 거주민을 대상으로 1가구 1차량 배정원칙으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월 3만원이다.

객리단길에 거주자우선주차장이 조성되면 거주자들의 주차분쟁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확보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기존 주차장과 이용방법이 달라 도입 초기에 혼란과 시행착오가 예상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진만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박지원 민주당 최고위원, 정헌율 익산시장과 ‘깜짝 만남’

교육일반올해 수능 ‘공교육’ 위주 학습이 유리, 작년과 난이도 비슷한 수준

만평[전북만평-정윤성] “나는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스포츠일반제17회 전주시장기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 개최

문화일반“미술은 정답이 없다”…윤범모가 풀어낸 한국미술의 재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