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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코로나19 불법대출 피해 상담 지원

전주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 및 특수고용직 근로자의 대출피해 예방 지원을 펼친다.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는 최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고금리 대출피해가 증가한 대학생과 보험설계사, 학습지 강사,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고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금융복지상담소는 불법 사금융 피해로 파산위기에 처하거나 소액채무 지원이나 채무조정이 필요한 대학생과 특수고용직 근로자를 위해 재무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률·복지서비스와 서민금융 연계 등도 지원한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대학생과 특수고용직 근로자들이 학비나 생활비 마련을 위해 보이스피싱 등 불법대출에 노출돼 있다”며 “금융상담 서비스는 피해를 예방하는 학습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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