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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봄철 나무심기 사업 박차를 통해 환경친화도시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임야 78ha에 달하는 면적에 묘목 16만 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재해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으로 2~4년생 편백나무 13만5000그루와 소나무 1만9500그루, 백합 1만그루가 식재됐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식재돤 31.6ha의 산림숲은 공기 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식재 묘목이 활착하여 숲의 모습을 갖추게 되면 산주들의 임가소득 향상은 물론 산림경관 개선, 미세먼지 흡수·흡착 작용, 풍부한 피톤치드 발산 등 쾌적한 산림욕 제공에 나설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