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암 관리와 건강검진 부문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표를 받아들어 군민 보건이 안심된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실시한 2019년도 전북지역 암 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2위에 올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종합평가에서 군은 100점 만점에 91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평가 분야별로는 △만 20~69세 암 검진 수검률(20점 만점) 15.2점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검진(12.5점 만점) 9.70점 △영유아검진(12.5점 만점) 11.10점 △유아발달장애 정밀검사지원(30점 만점) 30점 △전북지역 암센터와 연계 홍보(10전 만점) 10점 △국가 암 관리 관련 우수사례 참여(10점 만점) 10점 등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92.2점을 얻은 완주군이, 진안의 뒤를 이은 3위는 부안군이 차지했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진안 지역은 특성상 초고령 인구가 많고 검진 정보와 인식부족, 관외 이동 검진차량 불허 등으로 수검 환경이 타 시군에 비해 열악하다. 하지만 검진기관 및 유관기관 사이의 협조체제를 굳건히 구축하고 각종 행사 시 수검독려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친 결과 ‘우수’ 기관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
각 읍면에 위치한 보건지소나 진료소 사업 담당자와의 공조가 빛을 발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공조를 통해 검진 대상자에게 개별 방문 또는 전화 안내 등을 일일이 실시한 게 주효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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