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2020년 시·군 산림계획 수립 대상지에 선정되어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해 12월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수립 대상 수요조사에 응모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4일 산림청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쳤다.
이에 산림청과 장수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공·사유림을 통합한 권역별 산림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산림사업간 실효성 강화 및 지역 산림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 산림현황과 주민의식 조사 및 분석을 통해 산림자원의 조성·관리·이용에 관한 기본 구상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정책과제(특화사업) 발굴 및 세부추진계획 등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행정기관 담당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체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인적자원을 활용한 민간자문단 등을 구성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반영할 예정이다.
최석원 산림자원팀장은 “이번 시·군 산림계획 수립 대상지 선정으로 전체면적의 75%가 산림으로 이뤄진 지역 특성을 살려 장수군 산림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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