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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재선의 박찬주 의원과 초선의 문은영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무주군의회 7명의 의원들은 1일 오전 278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민주당 소속 의원들 간 총회에서는 원 구성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본 회의 표결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주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후반기 의장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모든 정치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쏟겠다”면서 “지난 2년간 무주군의회가 쌓아올린 성과 위에 무주군민의 소망과 동료의원들의 열정을 더해 군민행복실현의 노력이 열매를 맺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은영 의원은 “능력 있고 강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화합과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며 “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무주군의회는 이날 행정복지위원장에 이해연 의원을, 산업건설위원장에 이광환 의원을 선출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