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지역협의체 운영위, 일부해제 안건 의결
정읍시가 사계절관광도시를 목표로 ‘내장산 토탈랜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숙원사업인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3차 국립공원 타당성조사 지역협의체 운영위원회’에서 지난 6월 17일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편입을 안건으로 의결하여 총괄협의회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타당성 조사 추진 기획단은 향후 ‘내장저수지 일부 해제 및 월영습지 대체편입’ 안건을 포함한 각 지역에서 올라 온 안건을 심의할 총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후 주민 공청회 및 지자체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정하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대체 부지확보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내장저수지의 추가 해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 구역해제와 함께 내장저수지 주변의 정읍시 토탈랜드 조성 사업, 내장 상가 정비, 내장 리조트 단지의 숙박시설 건축, 국가생태관광지 추진 등 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면서, 교통접근성 및 연계 강화로 내장산 사계절 관광지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총선 공약으로 약속했던 ‘내장저수지 국립공원 보호구역 해제’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었다”며 “유진섭 정읍시장 등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 구역 해제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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