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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지난 10일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 앞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리산국립공원전북지사,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산내면사무소, 산내경찰파출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수난 인명구조 장비 사용 및 구급대원 CPR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 1일 13명이 활동하며,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27일간 물놀이 안전지도 및 예방순찰을 하며 신속한 구조 구급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광수 남원소방서장은 “뱀사골 달궁 계곡은 집중 폭우로 인명피해 및 야영객 고립 등 구조 활동이 빈번한 지역으로 피서객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중심으로 남원소방서 전 직원은 피서객의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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