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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시는 전북코트라지원단과 함께 15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2차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월 시는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1차 사업’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 6개 사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수출실적 제고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사업은 사업비 4000만 원을 반영, △코로나19 긴급해외지사화 사업 △해외시장 조사 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외국어 통번역지원사업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화상상담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방식의‘코로나19 긴급 온라인 해외지사화사업’을 추가하고, 해외규격인증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등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북코트라지원단과 김제시 투자유치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063-540-3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