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환주 시장은 13일 ‘7월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을 맞아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에 대한 점을 염두에 두고 당부사항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대전 및 광주, 전남에서 집단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해외 유입 등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며 “행정적으로 시가 그동안 잘 대응해왔지만 장기화로 인해 일반시민들이 지쳐 있고, 경각심도 많이 떨어져 있는 만큼 끝까지 방역에 만전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특히 “남원이 청정지역이라고 하지만 이 부분만 믿고 치부하기엔 많은 부분들이 우려되는 만큼,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시민들에게 참여를 이끌어야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3일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역관리자를 행정조치 발령한 부분도 언급하며, “13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각 시설 및 업종에 방역관리자를 지정 완료하고, 이에 따른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담당 직원들이 많이 지쳐 있고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이 끝까지 지치지 않도록 배려해주고 특별히 관리해달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1년 중 여름 휴가 때 남원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점도 언급하며 “각 업소, 산내면, 국립관리공단 등과 협조해서 집단감염경로를 차단하라”며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 남원에서 식중독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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