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완주군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주민생활 혁신사례 데모데이 행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9개 기관에 수여하는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여러 자치단체의 우수사례 중 혁신성, 확산성, 체감도 등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자치단체 공모를 통하여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의 사례는‘사회배려 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 운영’으로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는 완주군이 거동이 다소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을 마련, 대상자들이 자리에 앉아 벨만 누르면 원하는 민원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 받을 수 있는 적극적 민원서비스다. 2019년 5월부터 운영하여 현재까지 150여명의 민원인이 이용했다.

완주군은 지난해 11월 ‘국민생활밀접 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