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처음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상하면에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생업으로 바쁜 부모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도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센터장과 돌봄교사를 두고 아이돌봄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교육, 독서지도, 놀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소미경 초대 센터장은 상하초등학교 방과후 교사로 일하면서 2018년 말부터 옛 복지회관에서 지역 36명의 아이들을 돌봤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육아 공간과 보육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자식농사 잘 짓는 군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보건복지부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해 옛 상하 복지회관을 최적의 돌봄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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