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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현재근 회장이 취임했다.

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7일 남원소방서 3층 강당에서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9대 강선호 연합회장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제10대 현재근 연합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오형진·심미혜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시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전임연합회장 공로패 전수, 이임사, 신임 연합회장 임명장 전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근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 재난현장 지원의 구심점 역할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활동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