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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 무궁화 '만개'

17번 국도 일대 등에 만개

완주군 봉동에서 고산으로 이어지는 앞대산터널 부근 국도변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어 있다.
완주군 봉동에서 고산으로 이어지는 앞대산터널 부근 국도변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어 있다.

나라꽃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 전역에 식재돼 관리되고 있는 무궁화 꽃이 활짝 피었다.

완주군은 10년 전부터 나라꽃 무궁화 심기에 행정력을 집중, 용진읍에서 봉동읍, 고산면 등을 통과해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국도 17호 선에 무궁화 100리길에 무궁화 1만 5000본을 식재했다. 고산면에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대 규모의 무궁화 테마식물원을 조성했는데, 무려 183종의 무궁화가 매년 이 때쯤이면 만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완주군은 산림청이 주관한 무궁화 전국축제를 9회 연속(2011∼2019) 개최했고, 전국에서 무궁화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3개소 2만8000본 식재)한 고장으로 우뚝 섰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산림청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일본, 중국) 무궁화 선양 활동 및 보급에도 앞장 선 완주군은 2019년도 나라꽃 무궁화 조성·관리 평가에서 전국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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