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산시수협 조합장에 김광철 후보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23일 군산지역 23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군산시수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총 3707표 중 1039표를 득표해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후보자별 득표로는 조헌철 후보가 796표로 2위를 기록했고, 최광돈 후보 670표, 윤갑수 후보 617표, 노평호 후보 322표, 여상복 후보 221표, 전병이 후보가 29표를 각각 획득했다.
김광철 당선자는 “저를 믿고 다시금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조합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현재 군산시수협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으로서 수협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당선자는 전 전라북도 해양수산과장과 전 군산시수협 조합장을 거쳐 현재 전라북도수산인동호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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