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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디지털·그린뉴딜사업 발굴단 출범

전문가 60여명 참여, 익산형 뉴딜사업 발굴·추진
30일간 릴레이 회의·세미나 등 통해 사업 구체화

익산시가 익산형 디지털·그린뉴딜사업 발굴단을 출범시켰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과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한 익산형 뉴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치다.

익산형 디지털·그린사업 발굴단은 국책연구기관(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과 전북도 출연기관(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등), 도내 산업지원 공공기관, 관련 분야 대학교수, 도내 민간 부문 에너지기업 전문가 등을 망라한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은 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지역개발·인프라 분과 등의 기존 국책사업발굴 전문가 포럼과 농생명·바이오, R&D기관 협의체. 신재생에너지 분과 등의 익산형 뉴딜사업 발굴 전문가 그룹으로 꾸려졌다.

시는 지역의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 운영하던 ‘익산시 국책사업발굴 전문가 포럼’을 ‘익산형 뉴딜’대응 체계로 전환해 공무원들의 한계를 넘어선 정책 발굴을 위해 전문 인력들이 대거 참여하는 익산형 뉴딜사업 발굴단을 출범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익산시청 기획예산과, 투자유치과, 일자리정책과, 정책개발담당관 등 30여개 부서의 공무원들도 힘을 보태게 된다.

전문가 그룹과 익산시청 사업부서가 함께 참여하여 정부 정책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익산시만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중점 발굴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지역발전 가속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으로 30일간에 걸친 현장 중심의 릴레이 회의 개최 등을 통해 익산형 디지털·그린뉴딜 사업발굴을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R&D기관 협의체, 익산형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세미나 등 각 분과 별로 회의를 개최해 신규 아이템을 발굴한 후 세부사업과 사업 타당성 등을 구체화하여 국책사업화를 위한 예산 활동도 펼친다.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대규모 사업발굴을 통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잠재 자원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발전을 일궈나가는 것이 익산형 디지털·그린뉴딜사업 발굴단의 출범 목표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익산형 뉴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분야별 전문가회의 등을 통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익산시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는 선도 도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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