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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멜론, 10월까지 홍콩 등에 200여톤 수출

익산 멜론이 농가 효자 작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익산 네트멜론이 지난 5월 4톤에 대한 올해 첫 선적을 현재까지 총 21.7톤이 홍콩으로 수출됐다.

‘K멜론’브랜드로 오는 10월까지 홍콩, 대만, 일본 등에 약 200여톤이 추가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익산 메론은 여산, 망성, 용안, 용동 등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지역농가들이 조금씩 재배를 실시해 오다가 지난 2012년부터 가격 안정화로 본격적인 재배에 나서고 있다.

익산 메론은 풍부한 일조량 탓에 타 지역 메론보다 당도가 좋고, 향이 좋으며 황토땅에서 재배돼 미량요소가 많아 저장성이 탁월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타 관계자는 “고품질 멜론을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따른 익산 멜론의 효자 노릇은 동남아시아에서의 인기 상승으로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멜론은 매년 280톤 이상 수출되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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