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읍면과 합동으로 물놀이에 이용되는 관내 하천 지역의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합동점검 요원들은 인기 물놀이 지역의 전반적 안전관리상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안내 및 경고 현수막 등 안전관련 시설물의 정비여부와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운영상태 등을 살폈다.
군은 장마 후 무더위 피서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천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5월부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에 인명구조장비를 비치하는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무진장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해 물놀이 안전요원 24명에게 심폐소생술, AED사용방법, 물놀이 안전시설 사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훈련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안전사고 대응능력 제고 조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나해수 부군수는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게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예찰 및 수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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