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에 연간 10만 명을 수용할 산림치유·휴양공간이 들어선다. 6일 고창군은 문수산·축령산 공간재창조(산림치유·휴양) 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 정부 100대 국정운영 지역과제로 선정된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사업의 일환으로 문수산(고창)과 축령산(장성) 일원 국유림 500ha에 2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문수산 일원(고창읍 화산리 산100번지)에 치유센터 2개소와 산림치유시설(숲속 놀이터, 숲 체험장, 숲 문화마당, 숲 모험길, 치유의 길, 무장애 길 등), 부대시설(주차장, 옥외승강장 등)이 들어서며, 축령산에는 편백마을센터, 치유의길(무장애 데크), 전망대, 테마숲길 등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고창군에 첫 산림청 산하기관이 들어서게 되며, 군민과 고창을 찾는 연간 500만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고창군은 치유공간 시설완성에 앞서 진입로인 온수선 농어촌도로(1.2km, 35억)와 친환경 주차장(35억), 옥외승강기(40m), 스카이데크(130m)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연간 70만 명이 찾는 석정온천을 연계한 각종 힐링, 면역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