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이버교육은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남원시 소속 대원이면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방법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배너 클릭이나 포털 사이트에서 ‘디지털 민방위교육’을 검색해 1시간 분량의 사이버교육을 들으면 되며, 강의에 앞서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교육과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응급처치, 자연재해의 대응·수습·복구 체계, 감염병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헌혈증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1시간을 받은 것으로 인정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중집합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재난 대응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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