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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역 수해 복구 기부 행렬 이어져

남원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에서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주)는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원시 주민들을 위해 손 소독용품과 유황비누, 핸드워시, 물티슈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450세트를 전달했다.

남원에 위치한 제너럴바이오는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2억 원에 달하는 현물과 기부금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소외 계층들에게 세정 스프레이를 후원하며,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는 “예상치도 못한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이번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 생활에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세제, 비누,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 3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금지면 용전마을 경로당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에게 빵, 음료수, 수박 등을 대접했다.

강상남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갑자기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구호물품 기부와 자원봉사를 자원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에서는 수해 지역 주민 및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건위생물품 100박스를 전달했다.

보건위생물품은 5개월분의 생리대, 파우치, 진통제 등이 들어있는 보건위생물품세트로 한 상자 당 3만원 정도로 시가 3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번 전북은행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기부는 ‘2020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 수재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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