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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30대 남성 직장인, 5번 확진자의 지인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익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19일 오전 5번째(전북 53번째) 확진자 발생에 이어 6번째 확진자가 오후에 또 나왔다.

이날 하루 사이에 두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6번째 확진자는 익산에 주소를 두고 있는 30대 남성 직장인으로 5번 확진자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6일 5번 확진자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개척교회에서 5번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밀착 접촉자로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5번 확진자와 함께 같은날 같은 교회에서 예배를 본 부모님 등 나머지 7명은 음성 결과가 나왔다.

한편, 익산시는 5·6번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카드사용내역, 접촉자 확인 등 면밀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이동경로와 접촉자를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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