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취약계층 100가구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을 실시했다. 지급한 상품권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 명목으로 지원받은 지정 기탁금을 이용해 구입한 것으로, 3주에 걸쳐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됐다.

지급에 앞서 앞서 진사협은 상품권 전달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11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진사협 소속 ‘좋은이웃들’ 팀 산하 봉사자, 지회장, 읍면장으로부터 대상자 100가구를 추천받았다.

이번에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생계에 보탬이 되는 요긴한 상품권을 받으니 부자가 된 느낌”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진사협 김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상품권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가구의 코로나19 시국 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거나 봉사활동 함께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진사협 ‘좋은이웃들’ 팀으로 연락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063-432-1966).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