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철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이사장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제3기 지역혁신가로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람 중심의 국가균형 발전을 실현하고, 지역혁신 체계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천, 지역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지역혁신가를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고용·산업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들과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해‘먹방이와 친구들’이라는 지역캐릭터를 자체 개발했다.
특히 이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공유경제 실천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 개발, 군산의 관광과 역사를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와 애니메이션 제작, AR 군산스탬프투어 앱 등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군산관광의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간 점도 높게 평가됐다.
박 이사장은 “진정한 지역혁신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먹방이의 시작이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에서 출발했던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군산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일자리와 이익을 군산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향후 지역혁신 우수사례의 전국 확산을 위해 균형위로부터 네트워킹 등 혁신가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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