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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춘향제 온라인·비대면 홍보 다양화 해야”

이환주 시장
이환주 시장

이환주 남원시장이 올해로 90회를 맞는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홍보를 더욱 다양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환주 시장은 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남원사랑 화합의 날’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되는 제90회 춘향제에 대해 이전과 달리 새로운 방법으로 열리는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춘향제를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쌍방소통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90년의 역사를 간직한 춘향제향은 비대면 방식으로 춘향사당에서 무관객으로 진행되고 춘향제 유튜브 채널 ‘남원와락’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영된다.

춘향선발대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무관객으로 본선이 진행돼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춘향제는 남원 관광지를 배경으로 문화예술공연 ‘춘향, 남원을 여행하다’를 새롭게 선보여 실시간 댓글을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시대 색다른 공연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춘향제로 진행되다 보니 대중에게 낯설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시장은 “춘향제를 영상으로 전파하는 유튜브 채널 ‘남원와락’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홍보 방안을 다양화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또 “현재까지 남원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지만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면서 “전국적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생활화, 손 씻기, 거리두기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외출,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번 주에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 에 대해서도 “취약시설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라”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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