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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태풍 피해 농가 일손돕기 봉사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1일 제8호 태풍 ‘바비’ 가 몰고 온 강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했다.

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 농가에 대한 일손 돕기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떨어진 과수를 그대로 두면 썩어 병충해가 전염되기 때문에 조속한 피해복구가 요구됐다.

이날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직원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북면 승부리 사과 과수원 농가(1.5ha)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일손돕기는 과수원 바닥에 떨어진 사과를 상자에 담아 운반하고 기울어진 사과나무를 바로 세우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시는 다가오는 수확철을 맞아 유관기관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발생 시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을 요청할 방침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북상하는 9호 태풍 마이삭으로부터 각종 농작물과 시설 피해가 없도록 결속을 단단히 하고, 수확이 임박한 농작물은 조기 수확하여 피해가 없도록 해줄것”을”당부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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