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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 제254회 임시회가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2일 본회의에서는 유의식 의원(삼례 명품 가로수길,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명품거리를 만들다)과 임귀현 의원(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이경애 의원(공직사회의 성추행, 성폭행 등 해결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져야)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또, 유의식 의원이 발의한 ‘완주군 산후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이인숙 의원 발의 ‘완주군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남용 의원 발의 ‘완주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안’·‘완주군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이 부의됐다.

의회는 4일부터 관내 주요사업장 현지방문 및 13개 읍·면 2020년도 주요사업 보고 청취 등 일정을 소화한 후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심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재천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수칙을 지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집행부에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 등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