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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원 익산시의원 “ 배산체육공원에 생태놀이터를”

5분 발언 통해 제안

박철원 익산시의원
박철원 익산시의원

익산 서부권 시민들을 위해 배산체육공원에 어린이 생태놀이터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은 2일 제23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나날이 갈곳을 잃어버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배산체육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부지와 꽃사슴과 진돗개의 배설물로 인한 악취문제로 이전과 폐쇄를 고민 중인 생태학습장을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인 어린이 생태놀이터로 탈바꿈시켰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11년경에 조성된 배산체육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는 미끄럼틀 시설 하나만을 겨우 갖추고 있는 명분만의 어린이 놀이터로 시설 노후화 및 파손 등에 따른 보수를 위해 매년 거액의 혈세가 반복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은 임시방편이 아니라 친환경속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생태놀이터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좋을것 같아 이처럼 주장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배산체육공원을 익산의 서부권이라 봤을때 동부권에는 서동공원, 보석박물관 등이 있고, 그 중간쯤인 영등시민공원에는 금년도 2월 새롭게 들어선 어린이생태놀이터가 있는 등 동부권 지역 전반에는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여러 공원시설이 있는 반면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서부권에는 마땅한 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배산체육공원 내에 어린이 생태놀이터가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박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건설에 발맞춰 서부권의 대표적인 배산체육공원에도 어린이 생태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이 될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다시한번 심도 있는 고민과 깊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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