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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양성 평등사회 발전 기여 유공자 선정

(왼쪽부터) 이상순·진신아·김성수·한대은 씨.
(왼쪽부터) 이상순·진신아·김성수·한대은 씨.

군산시가 2020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 평등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

단체 수상자는 한중교류협회 군산지회가 이름을 올렸다.

개인 수상자는 이상순 한중교류협회 군산지회장, 진신아 대한약사회 군산시 여약사회장, 김성수 (유)하늘산업 대표이며 공무원인 경우 한대은 수송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계장이 각각 선정됐다.

한중교류협회 군산지회는 한중 여성 문화교육사업(중국 원어민 강사 초빙 국내 회원 중국어 교육)을 활발하게 펼친 것은 물론 중국 다문화가정 교육비 및 생활용품 등도 적극 지원했다.

이상순 지회장은 한중 여성 문화교육사업에 앞장섰고, 진신아 시여약사회장은 장학사업을 통한 여약사 지위 향상, 김성수 대표는 저소득 어르신 봉사, 한대은씨는 여성자원봉사자 발굴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 표창을 지난 3일 예정이었던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기념식 취소로 별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한 주간을 양성평등 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실현 촉진을 위해 군산시에서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 여성가족부에서는 양성평등 주간을 9월 첫째 주로 조정·지정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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