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적상면 마산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마산마을은 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관리 의지가 대단히 강한데다 고령화율과 치매환자비중, 지역자원의 활용, 운용 규모의 적절성 등 전북 광역치매센터에서 제시한 기준에 적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해동 적상면장은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치매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적상면이 되도록 보건의료원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산마을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찾아가는 1:1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 실시와 결과에 따른 후속 서비스 제공, 지속적 관리, 치매안심가게 지정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지역 선택 사업으로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하는 등 주거안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주거안전스티커와 미끄럼방지매트 등 주거 안전물품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무주군은 17일과 25일 설천면 원청마을과 무풍면 철목마을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직접방문형식의 치매선별검진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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