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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책박물관, 20일부터 온라인 시 콘서트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 책박물관이 주관하는 온라인 라이브 시 콘서트가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열린다.

모두 다섯마당으로 진행되는 콘서트 참여 작가는 문정희, 이정록, 안상학 등 한국 시단의 한 영역을 지키고 있는 시인들이다.

시인들의 시 세계뿐만 아니라 삶과 내면의 목소리까지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중간중간 공연도 곁들여진다.

9월20일 진행되는 첫 콘서트는 ‘가을, 시, 음악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북대 이종민 교수가 출연한다. 록, 재즈, 국악을 아우르는 퓨전음악그룹 ‘오감도’ 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마당은 ‘9월, 시, 엄마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정록 시인이 참여하는데, 이정록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많은 노래를 만든 포엠송싱어 신재창이 호흡을 맞춘다.

셋째 마당은 ‘10월, 시, 음악에 실리다’. 작곡, 편곡, 연주, 노래를 모두 소화하는 실력파 뮤지션 그룹인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의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김남주의 시 ‘저 창살에 햇살이’ 등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노래들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번 온라인 시(詩)콘서트 다섯 마당은 유튜브 삼례책마을TV와 페이스북 페이지 삼례책마을을 통해 생중계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라이브 시(詩)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문화향유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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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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