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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전주지역 돌봄이웃에 ‘따뜻한 도시락’ 나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가 코로나19 사태로 무료급식마저 끊겨 생활고를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도시락’ 나눔에 나섰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이번 나눔은 25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600인분씩 총 2400인분이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25일 전주시 진북동 소재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따뜻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행복한밥상 푸드봉사단, 청바지대학생봉사단 등과 함께 한 이날 따뜻한 도시락 만들기에서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산물 재료를 활용해 돼지불고기와 소고기뭇국, 깻잎장아찌 등을 직접 만들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저희가 준비한 따뜻한 도시락이 홀몸 어르신들이 현재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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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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