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김제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개월 동안 65세 노인 대상으로 총 42만장의 마스크를 배부했다.

여성가족과는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발생한 지난 3월 긴급 추경예산 3억 2천만원을 편성하여 관내 노인들에게 최소 15매씩 마스크가 지원될 수 있도록 했고, 중복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지원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제외하고 9차례에 걸쳐 읍면동 물량에 맞게 마스크배부를 진행했다.

백구면에 유 할머니는 " 큰 명절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며 “명절을 앞두고 김제시에서 지원해준 마스크 덕분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국가 주도의 공적마스크 정책 및 공장의 자재 수급등으로 지자체에서 마스크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지 공장에 직접 방문, 지역의 현황과 어려움을 호소한 결과 계약 물량의 95%를 조기 확보하여 어르신들에게 공급 할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