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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 개최

‘2020년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 제1차 대회가 지난 17일 공설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 등 읍내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 사이의 화합과 유대 강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 상태에 놓인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위원장)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내빈(來賓) 일행이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출전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한때 시간을 같이했다.

500명가량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제1차 대회에선 게이트볼, 배드민턴, 파크골프, 걷기, 축구 6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각 종목별 우승은 △게이트볼 백운팀 △배드민턴 남자복식 성준영·권대준, 여자복식 배성순·신선미 △파크골프 남자부 김재환, 여자부 박종숙 △축구 백마성팀 △바둑 A조 정정모, B조 최성용이 각각 차지했다. 걷기 종목에선 수상자를 가리지 않았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에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관내 종목별 체육회 동호인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대회를 개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는 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협회가 주관하며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순연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24일 열리는 제2차 대회에서는 테니스·당구·수영·배구·족구·야구·육상·풋살 등 8종목, 다음달 14일 개최되는 제3차 대회에선 궁도·등산·탁구 3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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