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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인당 7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관광, 통학, 통근 등 전세버스 운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급 금액은 1인당 70만원으로 총 9400만원(도비 2700만원, 시비 6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전라북도 내 타 시군보다 20만원 높은 금액으로 시비 2700만원을 추가 투입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일인 지난 2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60일 이상 근무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34명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현재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는 업체를 통해 신청하고 퇴사자와 폐업업체 종사자는 시청 교통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 대상자가 접수하면 즉시 확인 과정을 거쳐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직격탄을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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