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19 확진자가 군산시청 공무원 결혼식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서울 확진자 A씨는 지난 17일 나운동 한원컨벤션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예식 및 4층 식당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시 보건당국은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이 시간대 결혼식장 방문자들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시는 결혼한 공무원이 근무하는 A주민센터를 임시폐쇄하고 소독 등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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