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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치유숲 아토피환아 대상 면역강화 치유프로그램 마무리

진안고원치유숲(센터장 조백환, 부센터장 김종환)이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독일 크나이프 요법을 도입해 진행한 ‘아토피 중증환아 치유 프로그램’이 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보건소와 공동으로 9월 한 달 동안 운영했으며, 화·토요일 주 2회가량 9차례에 걸쳐 무료 실시됐다. 참가 환아는 15명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1명이다.

프로그램에선 초빙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가 아동을 대상으로 진료, 개별상담,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에선 특히 진안고원 치유숲에서만 가능한 ‘독일 자연치유 크나이프 요법’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크나이프 요법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증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기법의 하나로 환경부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치료법이다.

이 요법에는 △혈액순환을 위한 물 붓기 △물 속 걷기 △솔 마사지 △감각놀이 △편백 목욕 △음식 만들기 △숲 체험 △루페 활용 자연관찰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크나이프에 관한 체험을 직접 해보니 너무 좋아 꾸준히 지속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며 “특히 솔 마사지와 물 프로그램이 아토피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토피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숙박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진안고원 치유숲은 향후 일반인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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