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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어사길,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

구천동 33경 중 제6경 인월담에서 제25경 안심대 구간

무주구천동 어사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구천동 33경 가운데 제6경 인월담부터 제25경 안심대까지 절대비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어사 박문수가 무주구천동을 찾아 어려운 민심을 헤아렸다는 설화가 전해오는 곳으로 각 구간마다 물소리 넘쳐나는 맑은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걸을 수 있어 숲이 주는 청아함과 계곡 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여행주간 웹 등재와 함께 네이버 등 각종 포털사이트 온라인 매체 광고, 이벤트 실시 등 관광마케팅을 실시키로 했다.

이현우 군 관광정책팀장은 “구천동 어사길은 계곡 물길을 따라 걸으면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치유의 길’이다”며 “구천동 비경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로 높이 평가돼 이번 가을철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국내 최적의 힐링과 산책 코스로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구천동 어사길은 무주군이 지난 2016년 3.3km에 이르는 옛길복원 사업을 완료한 후 나머지 1.7km 구간(신양담~백련사 입구)도 추가 복원을 앞두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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