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 군 개청 85주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 사업을 추진한 결과, 모두 150건이 완주를 대표하는 유의미한 기록들로 선정됐다.
가장 오래된 정자는 1439년도에 만들어진 고산의 삼기정, 최초 복지시설은 1952년도에 문을 연 국제재활원, 가장 눈이 많이 내린 해는 20.7cm가 쌓인 2003년 등이 완주기네스로 선정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2015년 개청 80주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128건을 선정한 바 있다.”며 “지난 7월 한 달간 ‘완주기네스 재발견 군민 공모전’을 통해 13건을 접수받았고, 군 자체적으로 28건을 발굴했다. 기존 128건을 합친 169건을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원회가 검증해 최종 150건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일 군수는 “지역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완주에 대해 자긍심, 정체성,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일상 속 감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5년 만에 다시 추진했다”며 “우리 스스로가 완주의 매력과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을 키우고, 오늘을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후대에 전승할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선정된 이야기들은 완주를 알리는 관광자원이자 우리 군의 경쟁력이 될 자산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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