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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 건립 탄력

장영수 장수군수
장영수 장수군수

포스트코로나 시대 장수군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기준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가공센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2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위원회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발전 사업으로 ‘장수군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토지매입비 45억을 포함한 건축비 198억 등 총 사업비 243억이 투입되는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가 장수 거점산지유통센터(APC) 맞은편 계남면 호덕리 일원에 조성된다.

스마트 종합가공센터는 안전하고 표준화된 가공식품 생산을 위한 HACCP 인증 시설로 농산물 신선편의식품 가공시설과 장수 명품한우를 활용한 축산물 가공시설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장수군은 비대면 시대에 맞는 혼밥, 가정간편식(HMR)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뉴 노멀(표준)에 대비한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장수 APC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안전한 비 규격품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등에 공급함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정부 국정과제인 푸드 플랜과 연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도 구축한다.

장영수 군수는 “동부권 발전 사업으로 장수군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장수군 푸드플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 높은 소득을 안겨주는 시설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해 농업인이 잘살고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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