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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달28일 코로나19 유공자를 표창하고 시립국악단과 지역예술인 위문공연을 마련해 노고를 위로하고 지친 시민들을 응원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소방관 등 공무원을 응원하고 모든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하자는 취지이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유공자로 정읍경찰서(경위 모근영, 순경 송재관), 정읍소방서(소방사 모상기, 전계혁, 오상일), 정읍시보건소(주무관 이서경), 정읍시청(주무관 박찬종, 실무관 강지웅) 등 총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위문공연은 최혜숙 시인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정읍시립국악단 무용부의 ‘내장산 단풍춤’, 창극부 및 연주부의 ‘팔도민요연곡’, 연주부의 ‘삼고 장고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또,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인 정상희 명창과 정읍사국악원 박상주 교수의 흥보가(박타는 대목), 베스트오브코리아실용예술협회 김소희 대표와 단원들의 퓨전 국악 밸리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