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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소형특수 임대농기계 활용을 위한 면허취득 지원교육’ 박차

3톤미만 굴삭기, 지게차, 스키드로드 교육비 50% 지원

고창군이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교육은 고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육비 40만원 중 50%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중장비전문기술학원에서 관련 법규에 대한 이론 교육 6시간과 실제 장비조작, 정비기술 등 실습교육 6시간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건설기계조정사면허증’을 교부 받게 된다.

올해로 2년째로 운영되고 있는 소형특수농기계 교육을 통해 300여 명의 고창지역 농업인이 면허증을 발급받아 해당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소형특수농기계는 총중량 3톤 미만의 특수 농작업용 장비로 농촌사회가 고령화 되고 영농형태가 규모화 되면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농업용 굴삭기의 올해 상반기 임대건수가 140여 건에 이르는 등 농작업 활용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게차와 로더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면허취득 지원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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