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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독일 해상풍력 관련기업 화상으로 기술협력 논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독일의 솔루션 컨퍼런스 개최

한국판 그린뉴딜 활성화 전략으로 군산 해상풍력 관련기업과 독일 해상풍력 관련 기업 간 온라인을 통한 화상 기술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3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에 따르면 군산 에이본호텔에서 산학융합원과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전북테크노파크 등 공동 주최로, 군산소재 해상풍력 관련기업 30여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독일의 솔루션’ 주제러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의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대면 방식(화상)으로 초청하여 한국 해상풍력의 시장 현황 및 정책방향, 독일의 해상풍력 발전을 논의하고, 국제협력 방안과 우리기업의 국내 및 해외 해상풍력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해상풍력 선도국인 독일의 해상풍력산업과 기술현황에 대해 온라인을 통해 독일 현지에서 관련기업CEO가 직접 발표하고 군산 관련기업들의 질의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본격적인 육성과 세계적인 기술수준, 신재생에너지 관련기업과의 교류를 통한 군산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인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에 있어 재생에너지가 더욱 중요해졌다”면 “우리정부가 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방안을 포함한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경제회복과 에너지 전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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