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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부권 성장 견인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55억원 투입,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휴게 공간 마련
우수저류시설 상부에 건립해 당초 예산 35억원 절감 성과 거둬
오는 16일 본격 운영 돌입하고 개청식은 23일 개최 예정

익산 서부권 발전을 견인할 컨트롤 타워인 모현동 행정복지센터가 마침내 위용을 드러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국민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모현동 우수저류시설 상부에 건립하면서 당초 신축 부지인 택지개발지구 부지매입비 및 기초공사비 등에 따른 예산 35억원을 절감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우수행정의 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새로 건립된 행정복지센터로의 이전을 완료하고, 16일부터는 양질의 행정·복지·문화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선다.

개청식은 오는 23일 개최된다.

지난해 4월 착공해 1년6개월여만에 준공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는 특별교부세 10억, 시비 45억 등 총 사업비 55억원 투입을 통해 연면적 2,763㎡에 지상 4층 규모다.

1층은 민원실, 2~4층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요가교실, 건강댄스, 노래교실 등이, 그리고 외부는 주민 힐링공간으로써 조경 및 다양한 휴게공간 등이 들어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로건립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 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KTX역세권 개발과 배산·장신지구 택지개발 등을 연계한 신성장 동력 발판 마련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들어 새로 건립한 행정복지센터는 앞서 준공한 마동, 동산동에 이어 3번째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가 추가 신축될 예정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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