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로움 발행액 1,479억원으로 출시 10개월여만에 목표치 15배 초과 달성
도내 최초 인센티브·페이백 시행 영향
익산 지역화폐 ‘다이로움’이 발행액 1500억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자금의 선순환과 상권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등 지역 경기회복 정책의 일환에서 출시한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이 지난 10일 기준 가입자 7만8455명에 달하면서 발행액 1490억원을 기록했다.
‘익산 다이로움’은 당초 발행 규모 100억원을 목표로 지난 1월17일 출시됐는데 출시 10개월여 만에 목표치의 15배를 초과 달성할 정도로 익산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이같은 인기 비결은 도내 최초로 시행된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페이백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시민들의 호응도가 갈수록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시는 익산 다이로움에 대한 개인 인센티브 적용 구매한도 내에서 구매(충전)시 10%를 즉시 추가 적립해 주고 있으며, 사용액의 10%를 다음달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특별 이벤트를 파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에 큰 보탬을 안겨주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 사용으로 지역공동체가 하나되는 등 지역경기 침체 극복에 시민들이 다 함께 동참하고 있는 모양새다”면서 “익산 다이로움이 보다 나은 경제정책으로 자리를 잡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큰 보탬이 될수 있도록 신규 이벤트 지속 발굴 등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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