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시, 특별교통수단 임신부까지 확대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클립아트코리아

김제시는 내년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위험도가 큰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이용 서비스를 임신부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확대는 임신·출산율 제고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신부들이 병·의원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의 이동 서비스를 강화하여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 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및 ‘김제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장애인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콜택시 13대로 거동이 불편하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한편 교통행정과는 특별교동수단 이용시간은 365일 연중무휴로 24시간 상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2㎞당 기본요금 700원, 관내는 ㎞당 100원, 관외는 700m당 100원이 추가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김제시지체장애인협회(063-544-8270)로 사전등록 및 전화 예약해야 하며, 심야는 1일 전 사전예약이 필수이라고 밝혔다.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약자가 어디든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교통수단이 있는지 몰라 이용을 못 하는 교통약자가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창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 5파전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