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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은 지난20일 ‘2020년 제1회 정읍교육거버넌스위원회’ 를 개최하여 지역교육 현안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 의지를 다졌다.

정읍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정읍 유·초·중등 교육 발전과 개선을 위해 정읍교육지원청이 관내 기관·민간단체 등과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발전 협의체이다.

학생, 학부모, 주민의 교육복지 개선에 노력하고 안건 심의를 통해 해당 정책의 결정 과정에 참여하되, 정책 집행은 관련 법률에 따른 소관 기관·민간단체가 담당한다.

교육장과 과장, 시청 교육체육청소년과장 4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학계, 학부모단체, 시민단체등 위촉직 8명, 총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에 이어 위원장에 염영선 정읍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부위원장에 양미선 학부모기자단정읍회장이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정읍교육타운 구축 사업으로 2022년까지 정읍교육지원청 신축·이전(학생복지회관 앞), 4차산업체험문화공간 운영(학생복지회관 옥상),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조성(정읍제일고 기숙사및 관사부지)등에 대한 추진경과를 설명듣고 논의했다.

또 정읍시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추진 현황으로 정읍중, 정읍여중, 정일여중, 학산중, 호남중 5개 중학교가 2022년 3월1일 전환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사업 계획 등에 대해 심의했다.

정읍교육거버넌스위원 임기는 2022년 8월31일까지이다.